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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公, 상반기 89% 집중 발주…698건: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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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公, 상반기 89% 집중 발주…698건

2024년 7,202억 원 규모 발주 계획 발표…경기 활성화 지원

변완영 | 기사입력 2024/01/25 [00:06]

서울교통公, 상반기 89% 집중 발주…698건

2024년 7,202억 원 규모 발주 계획 발표…경기 활성화 지원

변완영 | 입력 : 2024/01/25 [00:06]

▲ 서울교통공사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총 7,202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을 발주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주 예정 사업의 89%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총 발주 예정 건은 물품 418건, 공사 266건, 용역 206건으로 총 890건· 7,202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공사는 6,446억 원 규모‧698건을 올해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발주 예정 금액의 89%에 해당한다.

 

상반기 집중 발주로 공사·용역·물품 등에 대해 신속하게 재정 집행을 할 수 있어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얼어붙은 경기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들도 신속히 추진한다. ▲승강장 자동안전발판 설치(107억)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98억) ▲1-4호선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51억 3,300만) ▲전동차 냉방기 정비용역(30억) 등의 사업이 상반기 발주를 앞두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3년부터 계약 심사 시 안전과 관련된 평가 항목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물품 적격심사 시 정전 장애 또는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품질 하자가 발생한 업체에 감점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협상에 의한 계약’·‘2단계 입찰’에서 제안서 평가 시 ESG 관련 인증업체에 가점 부여 항목을 추가했다. 이처럼 계약 과정에서 역량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안전한 지하철을 구축함과 동시에 계약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업체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상반기에 집중된 발주 계획에 따라 사업들을 적기에 발주해 어려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2024년 발주계획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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