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 로고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 서울교통공사는 1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가 청렴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7년 서울교통공사 창립 이후 공사 청렴도 평가는 4등급, 3등급 수준이었다. 공사는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고,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2022년에도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노력도 평가”는 공사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부터, 이행, 시책 효과 성과까지 높이 평가되어 6개 도시철도운영기관 및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았다. 또한 기관장 및 내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윤리위원회를 구성, 청렴도 향상 회의를 격월 주기로 정례화하고,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굴하는 등 반부패 문화 정착에 나섰다.

공사는 부패비리가 공존할 수 없는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한 청렴성 향상을 위해 ‘청렴을 기본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공기업 실현’이라는 청렴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수의계약 분야 운영 혁신 등 공사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반부패 제도를 마련해 조직 내부에 안착시키는 데 힘썼다.

또한 반부패 시책들의 효과적인 수립과 이행을 위해 정부 정책 및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이해충돌 관리체계 강화 등 20개 주요 반부패 청렴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이러한 전사 협력 기반의 ‘서울교통공사 반부패 청렴 추진체계’를 구축하면서 우수한 청렴성과 관리가 가능해졌다.

최형찬 서울교통공사 감사실장은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이 하나되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 결과물이다.”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청렴문화가 조직내부에 깊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 구성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