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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대표의원 “김현기 의장 일방적 기자회견 유감”: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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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대표의원 “김현기 의장 일방적 기자회견 유감”

여·야 사전 협의 없이 일정과 정책 발표…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마저 배제

변완영 | 기사입력 2024/01/26 [13:33]

송재혁 대표의원 “김현기 의장 일방적 기자회견 유감”

여·야 사전 협의 없이 일정과 정책 발표…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마저 배제

변완영 | 입력 : 2024/01/26 [13:33]

▲ 송재혁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재혁 대표의원(노원6)은 김현기 의장이 23일 서울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가진 기자회견에 대해 일방적으로 추진된 과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송 의원은 “김현기 의장이 발표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사전에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으로 발표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당초 언론홍보팀 명의로 안내된 행사는 2024년 서울시의회 신년 기자간담회’였다”며 “의정활동의 기조와 성과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취지임에도 의장이 ‘저출생 대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사실상 특정 정책 기자회견과 다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의장이 발표한 저출생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어설픈 처방전으로 시민의 혼란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사견을 위한 정책발표를 신년 기자간담회로 포장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의장이 여·야간 논의화 합의도 없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밝힌 것은 절차적으로 적절치도 않고 의회 정책도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가 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언론을 통한 의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면서 정작 서울시의회에 출입하는 기자들은 배제하고, 서울시를 출입하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추진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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