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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민자구간 ‘대우 컨소’ 협상 대상자 지정

재정구간, 설계 본격 착수 1분기 내 사업자 선정

변완영 | 기사입력 2023/01/12 [15:14]

GTX-B 민자구간 ‘대우 컨소’ 협상 대상자 지정

재정구간, 설계 본격 착수 1분기 내 사업자 선정

변완영 | 입력 : 2023/01/12 [15:14]

▲ GTX-B 노선도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주식회사)이 GTX-B노선 민자 구간의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협상대상자가 앞으로 국토부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거쳐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경우, GTX-B노선 민자 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km) 건설 및 재정 구간(용산~상봉/19.9km)을 포함한 전 구간에 대한 운영을 40년간 맡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주부터 즉시 협상에 착수해, 2024년 착공과2030년 개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부 협상단에는 한국교통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서율 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창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재무, 운영, 법률 등 전 부문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한 협상을 진행한다.

 

한편, GTX-B노선 재정 구간(용산~상봉)도2024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설계에 본격 착수하고, 1분기 내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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