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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사업’ 15년만에 첫 결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기반조성 사업 완료

변완영 | 기사입력 2022/12/31 [13:20]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사업’ 15년만에 첫 결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기반조성 사업 완료

변완영 | 입력 : 2022/12/31 [13:20]

▲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현장. (부산항만공사 제공)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부지조성 및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30일 완료함에 따라 15년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주요내용은 부지조성(92만㎡), 도로(3.1km), 공원(18만㎡, 약 5만평), 공중보행교(333m), 해안조망대 등이다.

 

이 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맡아 2006년 부산항 신항이 개장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크루즈, 마리나, 공원 등 국제관문 기능과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전체면적 155만㎡ 공간에 약 2조 8천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사업이다.

 

이번 준공에서는 부지(92만㎡) 조성을 통해 복합문화·스포츠 공연 등 시민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랜드마크(오페라하우스)와 상업 및 편의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부지를 조성해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지역 활성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핵심 지원시설이 준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역 동남측에 위치한 충장대로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 공원, 오페라하우스, 마리나시설에 차량을 통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도로 3.1km(최대 왕복 8차선)를 설치했다.

 

경관수로, 해안선과 접하는 18만㎡(약 5만평) 규모의 공원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방문객들이 공원 어디서든 바다를 조망하며 녹지를 즐기는 등 부산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해양친수 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부산을 대표하는 관문인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을 논스톱(Non-Stop) 연결해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공중보행교(333m), 바다 위에서 부산 북항과 부산항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조망대 등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조성된 도로·공원·공중보행교 등 기반시설들은 부산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설물을 이관하고 개방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주요 부지 및 기반시설 준공을 통해 부산항 북항이 부산지역의 새로운 경제·문화·관광의 원동력이 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있어 내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 시 다른 후보도시 보다 한층 더 준비된 모습을 실사단에 제시하여 유치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주요 시설 가운데 마리나와 지하 주차장은 내년, 충장로 지하차도와 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트램은 2027년에 단계별 준공할 예정이다.

 

▲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 조감도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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