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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M버스’ 4개 노선 확대: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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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M버스’ 4개 노선 확대

민영제 광역급행형 버스 신설 노선 4개 선정…내년 상반기 운행

변완영 | 기사입력 2023/10/24 [10:52]

인천~서울 ‘M버스’ 4개 노선 확대

민영제 광역급행형 버스 신설 노선 4개 선정…내년 상반기 운행

변완영 | 입력 : 2023/10/24 [10:52]

▲ 민영제 광역급행형 버스 M버스  © 국토교통뉴스

 

"2019년 인천송도~서울 2개노선 폐지 거울삼아야"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검단, 중구, 남동구)에서 서울(여의도, 구로,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역 M버스 4개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의 타당성 평가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민영제 광역급행형 버스(M버스) 신설 노선 4개를 선정했다.

 

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km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해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광역버스를 의미한다.

 

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올해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수도권)에서 신청한 총 7개 노선 중 연결성‧이동성‧잠재수요 등을 고려해 인천~서울 간 4개 노선이 선정된 것이다.

 

이들 노선은 ▲검단초~여의도환승센터 ▲검단초~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우미린1단지~강남역 ▲소래포구역~역삼역 등이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을 마치고, 사업자와 구체적인 운행횟수 등의 계획을 협의하여 내년 상반기 내 운행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2019년 4월 인천송도와 서울을 오가는 출퇴근 광역급행 M버스가 운행을 중단된 사례가 있다. 노선이 생긴지 1년반만에 버스운수업체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선을 공고했고.국토부와 인천시가  책임을 떠넘기다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결국 운행을 중단한 것이다.

 

교통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 입장에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가 (버스)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재정적자 해소 방안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이번 M버스 노선 신설로 인천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광역급행형 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3년도 광역급행형 버스 선정 노선 (검단초~여의도복합환승센터)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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