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예측 프로그램 도입 등 첨단기술 도입 필요”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이재민 긴급지원 적극 나설 것을 요청”
2022-08-15 변완영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지난 8, 9일 양일간에 걸친 기록적 호우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서울 공공시설은 물론 대형병원까지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호우피해현황 및 복구 관련 긴급 현안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김길영 의원이 12일 개최된 제 312회 임시회폐회중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긴급현안보고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입은 피해복구를 위해 서울시가 긴급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수계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예, 경보 시스템이다. 향후에도 언제든지 내릴 수 있는 이런 폭우에 대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침수 예측 프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과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교부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한시라도 빨리 교부해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학생 밀집 지역 대치역 인근, 근본적인 대처방안 도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