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작년 6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정부 및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1월 31일 개최해, 2023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해수부와 경북도, 경주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세부 행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으로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바다의 날 기념식을 온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를 통해 경주가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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