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 ESG진단평가사 자격인정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이승용 기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회가 주관한 ‘제3기 ESG진단평가사 자격인정 전문가 과정’이 지난 24~2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가산디지털역 BYC하이시티에서 (주)한컨설팅그룹이 진행했다.

ESG진단 평가사 과정교육 대상자들은 22명이고, ESG경영 도입이 필요한 기업 임직원·컨설턴트이다. 교육 내용은 ▲ESG 이해 및 중소기업용 공급망 평가지표 이해 ▲ESG 평가기준 이해 및 실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방법 및 실습 등이다.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의 ESG경영 진단 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제도화 되어 있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상장사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도 ESG 경영 추진을 위한 보고서 작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ESG보고서 작성, ESG 진단평가의 현장적용 노하우 등을 습득해 기업현장에 바로 적용하게 된다.

현장교수회 관계자는 “공급망 관리에 따른 ESG경영 수준의 진단 및 평가 수요가 늘어나고, 특히 공급망 ESG 평가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ESG컨설팅 전문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