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사진전에서는 동도 얼굴 바위의 일출, 독도에 돌아온 괭이갈매기, 독도의 석양, 독립문바위의 설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 36점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3호선 경복궁역은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상가와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여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되는 등 의미가 깊은 역사이기에, 독도 사진전에 적합한 장소로 선정됐다.
4일 열린 사진전 개최 기념행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을 통해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사진전을 감상하며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국토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독도 사진전. 이병윤, 백호, 김ㅅ근 건축가, 경복궁역, 서울미래유산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