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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 전시

서울교통공사, 4일부터 31일까지 독도 사진전 개최

변완영 | 기사입력 2024/10/05 [00:02]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 전시

서울교통공사, 4일부터 31일까지 독도 사진전 개최

변완영 | 입력 : 2024/10/05 [00:02]

▲ 3호선 경복궁역에서 개최한 독도의 사계 사진 전시회  © 국토교통뉴스


[국토교통뉴스=변완영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 및 야생생물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독도 사진전에서는 동도 얼굴 바위의 일출, 독도에 돌아온 괭이갈매기, 독도의 석양, 독립문바위의 설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 36점을 선보인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3호선 경복궁역은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상가와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여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되는 등 의미가 깊은 역사이기에, 독도 사진전에 적합한 장소로 선정됐다.

 

4일 열린 사진전 개최 기념행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을 통해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사진전을 감상하며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4일 전시회를 찾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 국토교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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